북한의 결핵 유병률이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 ‘2020년 세계보건통계’에 따르면 북한 인구 10만 명당 513명이 결핵을 앓고 있다. 이는 전 세계 평균 132명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이며, 아시아 평균 220명의 2.5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WHO의 또 다른 보고서는 북한 결핵 환자의 5대 사망 요인 중 하나가 ‘영양 실조’라고 지적한다. 북한 결핵 환자에게 약품과 영양이 제공되고 질병을 통해 그들이 하나님을 아는 복을 누리게 되기를 기도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시편 103편 2~4절 말씀을 의지하여 결핵으로 고통당하는 북한 주민들을 올려 드립니다. 이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약과 먹을거리가 원활하게 공급되게 하옵소서. 또한 질병이라는 환난을 통해 죄악을 사하시고 질병을 고치시며 가장 안전한 영혼의 항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