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극단적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대북 인도주의 지원이 멈춰섰다는 유엔 보고서가 발행됐다. 어린이와 산모 44만 명이 최소한의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어린이 9만5천 명 또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약 8만9천5백 명의 사람들이 안전한 식수를 얻지 못하고, 정기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결핵 환자와 만성 질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호소했다. 광야에 물을 내는 하나님의 새 일이 북녘 땅의 필요를 채우고 구원의 기쁨으로 충만케 하시기를 기도한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사야 43장 19~20절 말씀을 의지하여 봉쇄되고 고립된 북한의 상황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대북 지원이 사실상 전면 중단되면서 북한 내부의 취약계층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방법이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어 그들로 마시게 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모든 필요가 채워지고 은혜의 복음이 흘러가 북한 전역이 구원의 기쁨으로 충만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