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한류 열풍 잠재우려 ‘109 상무’ 대신 ‘연합지휘부’ 신설

2021-04-09

북한 수뇌부가 최근 들어 한국 음악과 드라마 등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부쩍 강조하며 이를 위해 중앙과 도·시·군에 이르는 ‘연합지휘부’를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04년부터 주민의 TV, 음악, 비디오 시청 등을 검열 및 감시하는 ‘109 상무조’를 운영해 왔다. 그런데 109 상무조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새로이 ‘연합지휘부’를 조직해 통제 수위를 높인 것이다. 감시가 강화된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 내부로 들어가고 전해지도록 기도한다.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 잠언 22장 22~23절 말씀을 의지하여 감시와 억압이 팽배한 북한 사회를 올려드립니다. 힘이 없고 연약한 주민들이 하나님께 사정을 아뢰며 호소할 때 그들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옵소서. 특별히 당국의 눈을 피해 복음을 전하고 듣는 이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들이 전자매체에 저장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때 진리를 깨달아 알도록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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