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시편 80편 1~8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요셉을 양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 빛을 비추시고 당신의 능력을 떨치며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3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당신의 얼굴을 비추시여 우리가 구원받게 하소서
4 여호와 만유의 하나님, 당신의 백성의 기도에 언제까지 노하시겠습니까
5 당신은 그들에게 눈물의 떡을 먹이시고 눈물을 가득 마시게 하셨습니다
6 당신께서 우리를 우리 이웃의 조롱거리로 삼으시니 우리의 원쑤들이 자기들끼리 비웃습니다
7 만유의 하나님,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당신의 얼굴을 비추시여 우리가 구원받게 하소서
8 당신께서 애굽에서 포도나무 한 그루를 가져다가 민족들을 몰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북한 주민이 구원받게 하소서

“국가생산계획을 완수한 공장, 기업소에 배급과 월급을 보장한다는 것이 2022년, 양곡판매소를 시작할 때 중앙에서 한 약속이었다. 그러나 배급소는 지난해 몇 번 문을 열고 배급을 주는 흉내를 냈을 뿐, 올해는 식량이 없다는 구실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심지어 도당의 간부들 월급도 4달분이나 밀려 있다. 약속대로 배급과 월급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하반기 국가 생산실적은 크게 낮아질 것이다.” 자유아시아방송 보도 내용이다.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하나님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의 령혼이 당신께 피신하되 파멸의 광풍이 지나갈 때까지 당신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할 것입니다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 곧 나를 위하여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시편 57편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식량 사정이 나날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북한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생산 계획을 완수하고도 월급과 배급을 받지 못해 자력으로 생계를 해결해야 하는 북한 주민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 자신을 위해 북한을 향한 목적을 성취하사, 모든 북한 주민이 구원받고 영생 얻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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