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시편 78편 42~51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42 그들은 그의 능력이나 그가 그들을 적들에게서 구속하신 날을 마음에 두지 않았고
43 그가 애굽에서 표적을 보이시고 소안 들판에서 기적을 보이신 날도 기억하지 않았다
44 그때에 그는 강들을 피로 변하게 하여 그곳 사람들이 마실 수 없게 하셨고
45 그들 가운데 등에떼를 보내여 그들을 삼키게 하시며 개구리떼를 보내여 그들을 멸하게 하셨다
46 또한 그가 그들의 농작물을 황충에게, 그들의 로동의 결실을 메뚜기에게 주셨으며
47 그들의 포도밭을 우박으로, 그들의 무화과밭을 서리로 뭉개시고
48 그들의 가축을 우박에, 그들의 양떼를 벼락에 넘기셨다
49 또한 그가 그들에게 맹렬한 노여움과 진노와 분노와 고통을 멸하는 천사들의 무리와 함께 풀어놓으셨다
50 그가 그의 진노의 길을 닦으시고 그들을 아끼지 않고 죽음에 내주시고 그들의 생명을 재앙에 붙이시며
51 애굽에서 모든 맏배 아들을 치셨으니 그들은 함의 장막에 있는 그들의 기력의 첫 열매였다

[오늘의 기도] 러시아로의 무기 지원이 중단되게 하소서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위력한 포탄 생산을 늘리기 위해 생산 능력을 더욱 확대·보강하고, 공정 배치를 보다 합리적으로 하며, 생산의 무인화 수준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 군수공장을 찾은 김정은이 포탄 생산 능력 확대를 지시했다. 시찰에는 딸 주애가 동행했다. 러시아에 대한 군사 지원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김정은은 지난달부터 군수공장을 꾸준히 돌아보며 생산 증대를 강조하고 있다.

“누가 손바닥으로 물을 측량하고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측정하고 대저울로 산들을 천칭저울로 언덕들을 달아보았느냐 그에게는 민족들도 물동이의 물 한 방울과 같고 저울 우에 놓인 작은 티끌 같이 여겨지니 보라 그가 섬들도 고운 먼지 같이 저울에 다신다 그의 앞에서는 모든 나라가 아무것도 아니고 그에게 없는 것보다 못하게 여겨지니” 이사야 40장 12, 15, 1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만군의 하나님, 국제 평화를 위협하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무기 생산과 러시아로의 무기 공급이 중단되게 하옵소서. 북한과 러시아의 자국 이기주의 논리가 충돌하게 하사 군사적인 이해관계가 끊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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