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명절에 한국 드라마가 없이는 안 됩니다!

2018-05-05

“요즘 북한에 컴퓨터가 있는 집들이 많습니다. 조선에서 명절에는 한국드라마 없이는 안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북한성도에게 전기공급이 원활하냐고 물었다.

“명절 때 공장기업소가 쉬니까 그 전기가 주민들에게 갑니다. 그래서 전기공급이 중단되지 않기 때문에 명절에 주민들이 한국드라마와 영화를 보느라 바쁘고, 이것이 없이는 명절을 보낼 수 없습니다.”

 

이렇듯 북한주민들은 이동저장장치를 이용해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을 간편하게 구입해 보관하면서 기회가 될 때마다 보고 있다. 북한주민들이 한국드라마와 영화에 관심이 높고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북한의 환경이라면,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이러한 북한의 환경을 이용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과 좋은 내용들을 준비해 보낼 수 있도록, 특별히 북한어린이들을 위한 복음제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지혜를 모아 자료들을 속히 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북한에 하나님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마가복음 1013-16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 한국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한국의 대중문화가 북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주민들과 어린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이 보내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음악,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의 영상 문화 컨텐츠를 기획하고 준비해 북한으로 보내게 하시고, 이를 통해 북한에 하나님을 알고 믿으며, 말씀으로 위로와 힘을 얻는 백성들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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