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체제유지에 집착하는 북한당국자들

2018-04-20

최근 북한주민이 USB에 들어 있는 중국 영화를 시청한 후 다른 사람에게 건넸는데 그 사람이 들키는 바람에 함께 잡혔다. 그는 10일 동안 영화의 입수 경로를 자세히 진술하는 비판서를 쓰고 나서야 풀려났다. 북한주민들은 한국 드라마를 보면 감옥에 갇히며 중국 영화라도 승인되지 않은 것을 보면 보름동안 구류장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 같은 통제가 북중 친선을 강조하고 있는 현 시점에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북중 관계가 우호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북한당국의 주민통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틈을 주지 않고 있다.

 

우리가 여기에서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하는 것은 남북정상회담 발표 후 북한주민들에 대한 외부정보유입에 대한 통제의 강도가 더욱 살벌할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북한당국은 지금의 독재체제유지를 조금도 내려놓을 생각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 외부 및 내부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 하나님의 백성들을 탄압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지금의 체제가 무너져 내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세워져 북한주민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다니엘 12장 4절에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 북한당국이 외부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북한주민들을 통제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당국이 외부정보유입을 차단하면 할수록 걷잡을 수 없는 많은 정보들이 북한내부로 유입되어, 통제불능상태가 되도록 그 땅과 백성을 진동시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체제가 무너져 내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세워져, 북한의 모든 백성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찬양하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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