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정은 북한에서도 잘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집안에 어려움이 닥치자 어머니가 동네 점쟁이를 찾아가 굿을 하면서 더 큰 어려움이 닥쳐왔습니다. 그럴수록 어머니는 더 점쟁이를 찾아가는 미신적인 행위들을 했습니다. 저 또한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 미신적인 행위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살기 어려우니 점쟁이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탈북성도가 들려준 고백이다.
이와 같이 사는 것이 어려운 대다수의 북한주민들이 점쟁이 등을 찾아가 불안함을 달래고 있다. 이들의 공허한 마음에 복음이 전해져 하나님을 믿고 예배하는 복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하고 북한선교에 더욱 힘써야만 한다.
시편 79편 9절에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스러운 행사를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와 동일한 기도로 여호와 하나님께 북한 주민의 영적인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극심한 굶주림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해보고자 점쟁이를 찾아가는 북한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져 영원한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을 누리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북한선교에 더욱 힘쓰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통해 북한 땅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게 하시고, 하루 속히 복음통일이 이루어져 북한성도들이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할 수 있는 복을 누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