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방향이 북으로 부는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2018년 마가복음이 인쇄된 복음풍선사역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갑니다.
휴전선부근에 위치한 파주 조은교회에서 갖는 4월 정기기도모임에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선교현장에서 선교사들이 추방되고 선교사들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교현장에 가지 않고서도 북한에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는 이 사역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역입니다. 갇힌 중에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 기도하는 북한성도들 그리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북한주민들에게 바람을 따라 보내는 복음풍선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영광을 볼 수 있도록 함께 모여 기도해 주십시오.
마태복음 24장 14절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말씀하신 주님께 4월 기도모임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특별히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긴장되어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는 사역에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2018년 바람의 방향이 북으로 불게 하사 많은 복음풍선을 보낼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4월24일 파주 조은교회에서 모여 기도할 때 에베소서 2장 14절에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말씀하신 것과 같이 견고한 휴전선이 무너져 내리고 이 땅에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복음통일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기도모임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기도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