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에 압력을 행사하라는 미국에 맞서 대북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며 발뺌하고 있지만 북한은 대외 교역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핵·미사일 도발로 고립된 북한의 유일한 생존 통로가 중국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중국이 북한의 생명줄을 쥐고 있음을 보여준다.
3일 베이징 소식통과 코트라 등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무역 중 국별 의존도는 2016년 중국이 92.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2014년(90.2%), 2015년(91.3%)에 이어 3년 연속 90%대를 유지했다.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하지만, 객관적으로 나타난 수치만 보아도 북한의 대중국 교역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에 북한 체제가 공고히 갈 수 있게 돕고 있는 중국의 악행이 즉시 중단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에스겔 33장 11절에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말씀하신 주님, 중국이 계속적으로 북한의 체제 유지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겉으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하지만, 실상은 북한의 대외 교역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게 함으로써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더욱 부채질을 해주고 있는 중국의 악행이 즉시 중단되게 하옵소서. 중국이 속히 그의 길에서 돌이켜 더 이상 죽음의 길로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새롭게 발효된 북∙러∙이란 제재법도 실효를 거두어 북한정권으로 들어가는 통치자금이 끊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