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코로나 환자는 버드나무 잎 우려 먹으라

2022-05-18

북한이 코로나 통계를 공개한 지 사흘 만에 발열자 규모가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 북한 기관지는 ‘코로나 환자가 집에서 자체로 몸을 돌보는 방법’이라는 기사를 내고 “금은화(花, 인동덩굴)를 한 번에 3~4g씩 또는 버드나무 잎을 한 번에 4~5g씩 더운 물에 우려서 하루에 3번 먹는다”, “우황청심환을 하루 2~3번 더운 물에 타 먹으라”는 일종의 자가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북한이 국경을 개방하고 외부 지원을 받아 코로나에 대응하도록, 또한 열린 국경을 통해 복음이 들어가 확산되도록 기도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해내며 소망을 품는 것은 바로 이것이니 여호와의 인의하심은 결코 그치지 않고 그의 긍휼은 결코 끝나지 않는 것이라 그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당신의 성실하심은 큽니다” 예레이야애가 3장 21~2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김정은이 ‘건국 이래 대동란’이라고 표현할 만큼 코로나19가 무섭게 번지고 있는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의료 체계는 오래 전에 붕괴돼 제 기능을 상실한 상태에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코로나 치료 방법으로 권장하는 실정입니다. 2년 넘게 굳게 걸어 잠근 문 빗장을 이제 열게 하사 의약품 등 외부 지원과 도움을 받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개방된 국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활발히 들어가 복음이 그 땅 가운데 편만히 전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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