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먹을 것이 떨어져 당장 굶어 죽게 생겼다는 말을 해요

2022-06-01

“봉쇄령이 내려진 이후 날이 어두워지면 비상방역조 성원들 눈을 피해가며 메뚜기시장(단속원이 오면 피해 달아난다는 의미)이 잠시 열린다. 나가보면 먹을 것이 떨어져 당장 굶어죽게 생겼다는 말을 한다. 어젯밤 가깝게 지내는 동네 여성이 식량을 꾸어달라고 찾아왔는데 우리도 며칠 분의 여유 식량밖에 없어 안타깝지만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북한이 최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하고 엄격한 봉쇄 조치를 시행하면서 식량이 떨어진 세대가 속출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양식을 구할 길 없는 북한 주민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함으로 하늘의 도움과 건짐을 받게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부디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어서 나를 도우소서… 나는 가련하고 궁핍합니다 하나님이여 어서 나를 도우소서 당신은 나의 도움이며 나의 구원이시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시편 70편 1절과 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식량 위기가 고조된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외면치 않으시는 주님, 쌀을 구할 수 없는 북한 주민의 고통의 소리에 응답하사 그들을 건져 주옵소서. 하늘밖에 바라볼 곳 없는 다급한 상황에서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게 하시고 그리할 때 먹이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쇠잔한 그들의 육체와 가난한 심령이 주의 구원을 바람으로 하늘로부터 임하는 위로와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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