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격리자 지원 강요당한 당원들 “마른 나무에서 물 짜내려나”

2022-05-30

북한이 격리자 지원을 명목으로 조선노동당 당원들에게 상비약과 식품 헌납을 강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 의료체계를 통해 공급하지 못하는 의약품 등을 주민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마련하려는 모습이다. 얼마 전 김정은이 자신의 상비약인 ‘1호 약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격리자들은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아무리 당원이라고 없는 것을 어떻게 만들어 내라는지. 마른 나무에서 물을 짜내려 한다”는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주민을 착취하는 악한 소위가 그쳐지고 복음이 제한없이 선포되는 자유의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한다.

“한 길손이 그 부자에게 왔을 때에 부자가 자기를 찾아온 그 길손을 위하여 자기 양과 소는 아껴 잡지 않고 대신에 그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잡아 자기를 찾아온 그 사람을 위하여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사무엘하 12장 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억압과 착취가 횡행하는 북한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마땅히 국가가 공급해야 할 것을 주민에게 전가하여 북한 지도층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악한 구조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기준이 되는 선한 구조로 변화되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또한 복음이 자유로이 전파되는 여건이 마련되게 하사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우며 구원 얻는 자의 수가 날마다 더해지는 부흥의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