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16년 연속 채택

2020-12-18

유엔이 북한인권결의안을 16년 연속 채택했다. 올해 인권결의안에는 고문과 성폭력, 자의적 구금, 조직적 납치, 정치범 수용소 문제 등이 지적됐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김정은 정권이 각종 비정상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우려가 담겼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결의안 공동제안국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고 북한은 ‘결의안의 모든 내용이 쓰레기 같은 탈북자들이 악의적으로 날조한 정보’라며 반발했다. 북한의 폭력적이고 조직적인 악행이 중지되고 속히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도록 기도한다.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시편 10편 2절과 18절 말씀을 의지하여 고통 중에 있는 북한 주민을 올려 드립니다. 이들에게 자행되는 잔혹한 인권 유린 행위가 중단되게 하시고,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이 구체적으로 실행되게 하옵소서. 또한 정치범 수용소 등에 수감되고 억류된 사람들이 속히 석방되고 모든 주민에게 신앙의 자유가 허락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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