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생명의 양식인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성탄 예배 되게 하소서

2020-12-19

“저는 2009년 12월 북한의 감옥에 갇혀 있으며 성탄절을 맞았습니다. 그때 감옥에서 마음속으로 ‘하나님! 나도 남한에서 자유로이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성탄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2011년 남한에 와서 처음으로 성탄 예배에 왔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 성탄 예배에 참석한 한 탈북 성도의 고백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모퉁이돌 성탄 예배는 이번 성탄절 주간에 북한으로 송출된다. 전파 방해 없이 깨끗한 음질로 북녘의 주민들에게 베들레헴 말 구유에 영생하는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누가복음 2장 10~11절, 요한복음 6장 47~48절 말씀을 의지하여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북녘 땅 곳곳에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성탄절 주간에 송출될 성탄 예배가 잡음 없이 선명하게 들리게 하사 ‘생명의 떡’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모든 북한 주민, 특별히 고난 중에 믿음을 지키는 북녘의 성도들이 마음껏 누리고 먹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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