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유엔과 NGO 모두 북한 떠났다

2021-03-31

“한·미 국방·외교장관 회담이 열린 지난 18일, 아일랜드 NGO ‘컨선 월드와이드’ 북한지부장,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평양사무소장 등 평양에 거주해 온 20여 명의 외국인이 중국으로 국경을 넘었다. 코로나19의 여파와 북한의 까다로운 규제 때문에 북한 내 해외 기구들이 하나씩 문을 닫고 있다. 북한 경제가 무너지고 기근이 닥칠 경우 국제 사회가 북한에 식량을 비롯한 지원 물품을 공급하기가 훨씬 어려워졌다.”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 대사가 쓴 ‘유엔과 NGO 모두 북한 떠났다’라는 제목의 칼럼이다. NGO의 부재로 타격을 입게 될 북한 주민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편 73편 25~28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코로나19의 발발에도 꿋꿋이 북한에 잔류해 온 NGO 기관들이 최근 철수를 결정하면서 북한 주민의 고립 양상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식량과 의약품 등 지원 물품 부족으로 고통당하는 북한 주민의 부르짖음에 하나님, 귀 기울여 주십시오. 당면한 어려움 앞에서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하나님 외에는 의지할 다른 신이 없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가까이 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행적을 이웃에게 전하는 복된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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