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긴 전화는 못 하고 메시지만 조금 주고받아요

2021-03-18

“작년 코로나 비상사태 와중에도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북한에 있는 가족과 안부를 주고 받고 송금도 했어요. 그런데 올해는 전화 자체가 여의치 않아 짧은 통화로 서로를 확인한 후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소통하고 있어요. 메시지도 그쪽에서 다 도청한다고 하는데… (거기서 사는 게) 힘들어요.” 북한 당국이 외부 통화자를 최고 총살형에 처한다는 경고를 내리면서 탈북민들과 북한에 있는 가족들이 연락하는 일이 크게 위축되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하며 관련 인터뷰를 게재했다. 통화 단속이 느슨해져서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늘어나도록 기도한다.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로마서 1장 15~16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당국의 극심한 단속으로 인해 탈북민들이 북에 있는 가족과 제대로 연락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외부에서 전화하는 탈북민들과 일꾼들, 그리고 북한 내부에서 전화를 받는 사람들이 단속에 발각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통화가 자유로워져서 북한 내부로 복음이 들어갈 기회가 더욱 만들어지게 하옵소서. 북한 땅이 복음으로 충만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이 늘어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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