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오빠야’ ‘자기야’ 한국 말투 따라하는 북한 청년 세대

2021-03-23

“평양에서 대학에 다니다 2019년 탈북한 A씨는 ‘북한 대학에서 호칭은 동무, 동지가 원칙인데 2018년 이후 오빠야, 자기야를 쓰는 사람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나온 ‘네가 장군님이니’이란 대사도 크게 유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식 말투가 널리 쓰인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탓인지 작년에 제정된 ‘반동사상문화배격법’에는 ‘남조선 말투·창법 사용 시 징역형’ 같은 조항도 들어 있다. 세상 풍속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잡도록 기도한다.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레위기 19장 3~4절, 요한복음 13장 13~15절에 시대의 주류 문화를 따르지 말고 주의 법도와 본을 따라 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북한에 급속도로 퍼져 가는 한류 열풍으로 인해 북한의 젊은이들이 한국 문화에 빠져들고 있다고 합니다. 육체의 정욕과 자랑을 부추기는 세상 풍속을 버리고 하나님의 가르침과 천국 소망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삶이 되도록 그들의 영혼육을 일깨워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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