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학대학 학생 김 모 군이 길거리에서 규찰대 단속을 받았는데 한국 노래 파일이 휴대전화에서 발견됐다. 이 일로 김 군은 매일 비판서를 썼고, 최근에는 사법기관에 넘겨져 조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NK는 북한이 최근 들어 청년을 대상으로 시장과 길거리 등지에서 휴대전화 집중 단속 및 검열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중 삼중의 통제와 처벌에도 외부 문화에 눈을 돌리는 청년들이 늘어나자 보다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청년들이 복음을 선명하게 깨닫고 한류가 아닌 하나님께 삶을 드리도록 기도한다.
“사람들이 등불을 말 아래나 침상 아래 두려고 가져오느냐 등받침 우에 두려 함이 아니냐 감추어진 것은 드러나고 숨겨진 것은 밝혀지기 마련이다” 마가복음 4장 21~2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한낱 신기루 같은 세상 문화에 마음을 빼앗긴 북한 청년들에게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의 빛을 비춰 주옵소서. 창세 전부터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비밀의 경륜을 그들에게 드러내 보이시옵소서. 숨길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그들에게 주사 어떤 통제와 감시와 핍박에도 굴하지 않는 강력한 생명력이 움트고 계속 자라나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