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 수확고를 한 g이라도 더 높이려고 애쓰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에 실린 내용이다. 장기간의 국경 봉쇄로 인한 식량 수입량 급감과 장마철 폭우 및 태풍 ‘바비’로 인한 작황 감소를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때문인지 최근 북한 고위 간부들이 줄줄이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영양액 분무, 비료 주기, 강냉이 이삭 따기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와 수해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민심 달래기로 대응하는 북한 지도부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한다.
“또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사무엘하 15장 4~6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노동당 간부들이 태풍 피해 현장에 총출동해 민심을 안정시키고 식량 사정 악화를 막으려는 노력을 기울입니다. 북한 당국이 사람을 두려워함으로 하나님 경외하지 않는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참된 안정을 누리고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