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지역에서 중앙의 허가 없이 밀수를 시도하다 경비대에 적발될 경우 밀수꾼과 밀선은 사전경고 없이 총격을 받게 되어 있다”, “국경경비대가 중국 밀선으로 보이는 선박이 나타나면 즉각 실탄사격으로 대응하고 있어 지금은 밀수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 “신의주 등지에 있는 지방정부 혹은 국가무역회사들도 총에 맞아 죽을 수 있기 때문에 허가 없는 밀수를 일체 시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북한 당국이 작년 8월에 지시한 “국경차단물에 접근한 인원과 짐승에 대해선 무조건 사격한다”는 내용의 포고문이 지금도 유지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초특급 경계 강화가 시행되는 국경을 통해 은밀히 성경을 배달하는 주의 일꾼들이 보호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지속적으로 북한 내부로 들어가도록 기도한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시편 19편 7~11절이 증언하는, 순금보다 귀하고 송이꿀보다 달콤한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 땅에 더욱 왕성히 배달되기를 소원합니다. 국경수비대의 감시와 통제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매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전달되게 하셔서 생명이 살아나고 구원 얻는 역사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위험을 무릅쓰고 성경을 배달하는 일꾼들을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시고, 필요한 곳에 성경이 잘 배달되도록 힘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