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길거리 장사 소탕전, 주민 폭행도 서슴지 않아

2021-05-12

“길거리 장사꾼 단속사업에 인민반장까지 동원됐다. 지난달에는 아기를 업은 30대 여성이 부루(상추)와 파를 팔다가 단속에 걸렸는데 ‘마저 팔 수 있게 도와달라’는 사정에도 인민반장들이 매대를 뒤엎고 여성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발로 걷어차서 쫓아냈다. 인민반장이 안전원보다 더 악독해서 주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데일리NK가 양강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한 내용이다. 하루벌이를 위해 길거리로 나서는 북한의 가난한 이들이 억압에서 놓이고 복음이 전해져서 영생에 이르도록 기도한다.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이사야 25장 4~5절 말씀을 의지하여 생활고로 신음하는 북한 주민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계속된 봉쇄와 장마당 통제로 최소한의 생활을 해결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제는 길거리에서 장사할 길마저 막혀 가난한 자들의 고통이 극심한 중에 있습니다. 하루 속히 사람과 물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복음이 자유롭게 전파되어 북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영생에 이르도록 주께서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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