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 개인의 장마당 운영 및 거래 금지

2021-03-09

조선일보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장마당 국가 통제의 일환으로 전국 시장에서 개인의 식량 거래를 중단시키고 국가식량판매소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개인 이발관, 미장원, 가정교사, 길거리 음식 장사, 길거리 상품 판매, 리어카꾼, 자전거꾼 등 상인들의 사적 거래도 차단할 방침이다.”라고 보도했다. 북한 당국이 전국 500여 장마당에 대한 국유화를 추진하면서 개인들이 비축한 식량을 강제로 징수하고 개인의 경제 활동을 국가에 강제로 편입시켜 중앙집권적 계획경제 시스템을 복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한에 경제, 정치, 종교의 자유가 주어지고 무엇보다 복음이 들어가고 전해질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도한다.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잠언 29장 6~8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심각한 경제난 속에서 북한 주민의 삶이 갈수록 피폐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사유재산권을 인정하지 않고 국가가 모든 것을 통제하므로 주민 개개인의 의욕적인 경제 활동을 막는 정책은 오히려 올무가 될 뿐임을 북한 지도부로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가난한 자를 위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보장하는 경제 정책이 시행되게 하시고, 더불어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어 북한의 모든 백성이 자유로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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