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조중 국경 연선 1km 안에 접근하는 사람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즉시 사살한다는 긴급포고문을 지난주에 발표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 소식통은 “중국에서 물건이나 돈을 받는다는 명분으로 접근할 경우에도 그가 누구이건 가차없이 쏘아 죽인다는 것이 긴급포고문의 기본 내용이다. 오늘부터 국경연선 지역 사회안전부 안전원들에게도 실탄이 공급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고문은 함경북도뿐 아니라 평안북도와 자강도, 양강도 등 모든 국경지역 연선에 해당된다. 식량 때문에 국경을 넘는 북한 주민이 무고하게 희생당하지 않고 오히려 죄인을 위해 무죄한 피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널리 전파되도록 기도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피살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그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않고 씨를 뿌린 일도 없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 신명기 21장 1절과 4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당국이 국경에 가까이 가는 자에게 무조건 발포한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생계를 위해 잠깐 탈북하는 것조차 원천 봉쇄된 셈입니다. 아무런 거리낌 없이 무고한 피를 흘리게 하는 이 긴급포고문이 당장 철회되게 하옵소서. 뿐만 아니라 무고한 피를 흘린 죄를 사하기 위해 목이 꺽인 송아지처럼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널리 전파되어 생명 얻는 북녘의 백성들이 늘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