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감옥에서도 주를 따르는 북녘의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2020-08-18

2019년 7월 기준, 북한인권정보센터 DB에 수집된 북한 종교 박해 사건이 일어난 원인으로는 종교 활동이 714건, 종교 물품 소지가 326건, 종교 전파가 141건, 종교인 접촉이 63건의 순서로 나타났다. 종교 활동 시 받는 처벌로는 가장 낮은 단계인 노동단련형이 전체 응답율의 2.8%에 불과했고, 한국의 교도소에 해당하는 교화소행은 10.7%, 가장 높은 처벌인 정치범수용소행은 47.9%로 나타났다. 또한 북한의 종교 박해 피해자는 생존이 22.0%, 사망이 17.2%, 미상 60.8%로 생사 불분명이 다수를 차지했다. 순교의 위험 속에서도 묵묵히 주를 따르는 북한 성도를 위해 기도한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태복음 10장 16절과 22절에 믿는 자에게 박해가 따를 것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주님을 예배하고 전하다가 수용소에 수감된 북녘의 성도들이 기억하여 주옵소서. 캄캄한 어둠 같은 극한 상황이 몰려올지라도 주를 배신하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말씀에 약속하신 대로 끝까지 견딤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영광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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