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화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62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나의 령혼이 침묵 가운데 하나님만 기다리니 나의 구원은 그에게서 나온다
2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않으리라
3 언제까지 너희 모두가 한 사람을 공격하며 박살내려 하느냐 너희는 기울어진 담이나 흔들거리는 울타리 같은 사람이 아니냐
4 그들은 오로지 그를 높은 자리에서 밀어내려고 획책하며 거짓을 즐기니 입으로는 축복하나 마음으로는 저주한다 (셀라)
5 나의 령혼이 침묵 가운데 하나님만 기다리니 나의 소망은 그에게서 나온다
6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않으리라
7 나의 구원과 나의 영광이 하나님께 있으니 나의 힘과 나의 피난처는 하나님이시다
8 백성아, 항상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앞에서 너의 마음을 쏟으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다 (셀라)
9 낮은 지위에 있는 자는 한 호흡에 불과하고 높은 지위에 있는 자도 한 망상에 불과하니 그들을 저울에 달면 모두 한 번의 호흡보다 가볍다
10 너희는 착취를 신뢰하지 말고 훔친 것을 자랑하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라
11 하나님이 한 번 말씀하신 것을 내가 두 번 들었으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한다 하는 말씀이라
12 여호와여, 인의가 당신께 속하니 이는 당신께서 각 사람에게 행한 대로 갚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물가와 환율이 두 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북한의 국경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무역 거래, 밀수 상품 수입 등이 금지되어 양식을 비롯한 식품류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양강도에서 쌀 1kg 값이 지난해 말 1만 4천 원이던 것이 2만 원으로 올랐으며, 일반은 3만 원, 급수에 따라 5만 원까지 오르는 등 모든 물가와 환율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올라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북한은 최근 중학생 이상의 학생을 동원해 함경도, 양강도 지역의 폐광을 찾아 금 캐기 전투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들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주민의 영양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현장 일꾼이 보내온 소식이다. 

“굶주린 자에게 량식을 주고 환난당한 자의 필요를 채워주면 너의 빛이 흑암 가운데 떠오르고 너의 어두운 그늘이 대낮같이 되며” 이사야 58장 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의 상황을 아뢰며 간구합니다. 보릿고개를 지나는 핍절한 시기에 국경 봉쇄로 인해 양식과 생필품 등이 부족하고 그로 인해 급등한 물가로 신음하는 북한 백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금년 봄이 가기 전에 북한의 국경이 개방되어 주민의 외부 왕래가 활발히 일어나 자유로운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보내지고, 영적인 공급이 풍성하게 이루어져 영혼이 소생케 되고,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고 기도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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