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목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59편 1~9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대적들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나를 치려고일어나는 자들에게서 지키소서
2 악을 일삼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에 굶주린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3 보소서, 그들이 나의 생명을 노려 매복하고 란폭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 하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허물이나 죄 때문이 아니고
4 나의 잘못 때문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이 나를 치려고 달려오니 일어나 나를 도우시고 살피소서
5 만유의 하나님 여호와여, 당신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니 일어나 모든 나라를 벌하시고 음흉하게 악을 꾸미는 자들을 하나도 남겨두지 마소서 (셀라)
6 그들이 저녁마다 돌아와 개처럼 으르렁거리고 성 주위를 돌아다니며
7 입으로 악을 쏟아내고 입술로 칼을 토해내며 말하기를, 우리 말을 들을 자가 누구냐 하나
8 여호와여, 당신은 그들을 비웃으시고 만민을 조롱하십니다
9 나의 힘이시여, 내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이여, 당신은 나의 산성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지하교회 믿음의 씨앗이 북한 전역으로 퍼져가게 하소서

“북한에서 대를 이어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일이다. 그럼에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남겨두시고, 불꽃같은 눈동자로 보호하고 계신다. 저희 집에선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몰래 예배를 드려왔다고 한다. 보통 할머니가 예배를 인도하시고, 외할아버지나 다른 할아버지가 말씀을 나누셨다. 1990년대 중반 예배가 발각되기 전까지, 저도 어른들로부터 말씀과 찬송을 배우며 자랐다.” 탈북민 김은진 사모의 북한 지하교회 간증이다. 북한 지하성도들이 믿음 위에 굳건히 서고 이들을 통해 복음화의 단초가 마련되기를 기도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는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라 이는 주 안에서 너희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너희가 알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 15장 57~5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환난 중에도 주의 은혜로 보호하시고 승리케 하시는 북한 지하교회를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성경을 암송하며 목숨을 건 예배를 드리는 지하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더욱 견고케 하사 예수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훈련되게 하시고, 그 강인한 믿음의 씨앗이 가정을 넘어 북한 전역으로 퍼져나가 마침내 북한 복음화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지하교회가 지상화되는 날이 앞당겨져 성도들이 마음껏 기도하며 찬양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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