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물가가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 북한 당국은 물가 안정을 위해 ‘15가지 필수 소비품’을 지정하고 싼 가격에 공급하도록 규제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2배~4배 이상이 올랐다. 필수 소비품을 만드는 공장이나 기업소들은 원료나 자재 지원 없이 저렴하게 물건을 팔려면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에 생산 자체를 외면하고 있다. 결국 지난해 여름부터 북한 주민은 극심한 필수 소비품 부족 현상을 겪었고, 지금은 중국산 필수 소비품들이 장마당을 완전히 장악한 실정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너희는, 이는 여호와의 이르심이니, 금식하며 울고 통곡하면서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며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의가 풍성하시며 측은히 여겨 형벌을 내리지 않으심이라” 요엘 2장 12-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필수 소비품의 가격 상승을 막아 주민 불만을 잠재우려던 북한 당국의 정책이 실패함으로 기층 주민의 고통이 가중되었습니다. 주민의 환심을 사거나 주민을 억압해서는 체제가 생존할 수 없음을 북한 지도층으로 깨닫게 하사, 온 마음으로 주께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올바른 경제 정책이 시행되고 외부의 도움의 손길이 국경을 넘어들어가 북한 경제가 살아나고, 하나님의 말씀이 지속적으로 들어가 구원받는 자의 수가 날마다 늘어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