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67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복을 내리시며 당신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소서 (셀라)
2 그리하여 당신의 가르침이 온 땅에, 당신의 구원이 모든 민족에게 알려지게 하소서
3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당신을 찬양하고 모든 민족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4 모든 나라가 즐거워하며 기쁨으로 노래하게 하소서 당신은 공평으로 민족들을 심판하시고 지상의 나라들을 지도하십니다 (셀라)
5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당신을 찬양하고 모든 민족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6 땅이 그 소산을 내었으니 이는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신 것이라
7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도다

[오늘의 기도] 북한 14개 도시와 4,777개 고을마다 교회가 세워지게 하소서

북한의 교회는 눈에 보이는 건물이 아닌 성도들의 모임 중심의 형태로 존재한다. 모퉁이돌선교회는 북한 회복 시 흩어져 있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우왕좌왕하지 않고 일시에 응집력 있게 모일 수 있도록, 북한 14개 중요 도시에 교회 건물이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있다. 북한의 회복 후 남한 교회들은 북한에 교회를 세우려고 달려가 깃발을 꽃을 것이다. 더욱이 이미 북한에 막대한 투자를 한 통일교와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이 조직적으로 자신들의 제단을 세우려 혈안이 될 것이다. 그러나 북한 회복 후 북한에 세워질 교회는 남한교회의 모판을 그대로 옮긴 형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하기에 북한 회복 후 북한의 행정구역상 구분된 4,777개 고을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도록 우리는 지금부터 힘써 기도해야 한다.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예고하였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을 오랜 옛날부터 알려주며 말하기를 나의 목적이 반드시 서리라 내가 나의 뜻을 이루리라 하였으니 내가 동쪽에서 사냥하는 새를 부르고 먼 지방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으니 반드시 그것을 이루고 내가 계획하였으니 반드시 시행하리라” 이사야 46장 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우리의 관점과 시각으로 현재 북한 체제 하에서는 하나님의 교회가 북한 땅에 세워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확신하며 제한했던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합니다. 주의 권능 있는 말씀을 따라 북한 회복 시에 흩어져 있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즉각적으로 모일 수 있도록 북한 14개 도시에 예배당 건물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그리고 북한 회복 후 북한의 4,777개 고을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하시며, 통일교를 비롯한 이단들이 득세하지 못하도록 주의 강한 손과 팔로 막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이전 기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