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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발 쏘니 장군님의 위대함에 온 세상이 부들부들 떨지 않아요?”

현장에서 만난 북한여인이 자부심에 들떠 들려준 이야기이다.

“온 세상이 떠는 것이 어떤 것입니까?”

“보시라요, 유엔에서 난리법석을 떨고, 개성공단 폐쇄하면서 돈 줄을 자르려고 덤벼들고 있잖아요, 탈북자들 암살 대상이 8명이라고 하는데, 조선은 그 대상은 처형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처형할겁니다.”

그렇게 자신감에 차서 말하는 여인에게 일꾼은 “장군님이 그렇게 위대한데 아주머니는 왜 여기 돈 벌러 왔습니까? 중국이 잘 사니까 돈을 벌려고 온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 지역에 있는 중국 사람들 절반이 한국으로 돈 벌러 갔습니다. 한국이 중국보다 더 잘 사니까 돈 벌러 간 겁니다.”

그러자 여인은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우리는 당에서 배워주는 대로 아는 겁니다.”라고 대답했다. “당신들은 속아서 살고 있습니다.”

일꾼은 호기롭게 말하는 북한여인에게 조목조목 설명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대해 전하자 여인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렇듯 더 많은 북한주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사도행전 20장 24절에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핵문제로 인해 한반도는 물론이고 주변강국까지도 긴장되어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한반도의 핵문제로 인해 발생될 여러 가지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동시에 북한선교에 열정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북한주민들이 중국으로 나오는 것이 어렵고, 경비 또한 강화되어 있어 어렵지만 이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서 복음전하기에 유리한 환경으로 바꿔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더 많은 북한주민들이 복음을 듣고 돌아갈 뿐만 아니라 북한 내에서도 복음전하는 일이 활발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이 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하나님의 일이 확장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것이 곧 이 나라와 민족이 강하신 하나님의 보호와 안전한 보루가 됨을 알게 하여 주오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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