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작년 9월 이후 1만 명 이상의 신규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 정부에 등록되었다. 러시아는 올해에만 최소 700개 이상의 신규 노동허가증을 북한 노동자에게 발급하여 안보리 2375호를 위반했다. 안타깝게도 해외에서 벌어들인 외화는 북한의 핵개발에 사용되고, 북한 노동자들은 자신의 임금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로 착취당하고 있다. 북한의 영혼들이 국내외의 착취와 통제에서 벗어나는 것은 대북제재가 지속되어 북한 정권이 무너져야 가능한 일이다. 러시아가 값싸고 성실한 북한의 노동력이 주는 이익을 포기하고 대북제재를 이행하여 진정으로 북한의 영혼들을 위하는 일을 선택하도록, 북한정권이 대북제재로 인해 궁지에 몰리고 결국에는 무너져 내려서 그 땅의 문이 열리고 복음이 막힘없이 들어가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예레미야애가 3장 32-33절에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러시아에서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 노동자들에게 노동허가증을 발급하고 있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러시아가 대북제재를 이행하여 진정으로 북한의 영혼들을 위하는 일을 선택함으로써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정권이 피할 길을 찾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북한 땅의 문이 열리고 복음이 들어가서 북한의 영혼들이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