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외적으로는 대화국면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자본주의식 문화침투에 대해 경계하여 복장, 개인장사, 한국문화에 대한 단속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중 접경 지역에서는 검색 도중 금속탐지기의 소리가 나면 여성이라 해도 속옷 안까지 보여줘야 하는 등 작은 일에도 북한주민들을 조사하거나 구속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정권은 외부 정보의 유입을 우려하여 중국에서 들여오는 USB와 메모리 카드에 담긴 정보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북한 외부의 정보와 문화가 북한주민들의 사상에 주는 영향은 체제유지에 큰 위협이 된다. 따라서 북한 당국은 북한내부로 유입되는 것들을 두려워하고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그럴수록 우리는 북한주민들에게 알맞은 복음적인 컨텐츠를 연구하고 만들어 내부로 유입시키며 북한주민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복음에 반응하도록, 그리하여 그 땅에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악한 정권이 무너져 내리도록 기도해야 한다.
고린도후서 10장 4-5절에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내부 단속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북한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 내부와 외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게 하옵시고, 영화, 드라마, 음악, 연극, 문서 등 복음적인 컨텐츠들이 만들어져 북한내부로 공급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북한 주민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복음에 반응하며 북한 땅에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악한 것들을 다 파하여 주옵소서. 지난 70여 년간 주민들을 착취하며 끈질기게 버티고 있는 북한정권이 이제 그만 무너져 내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