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휴대전화 사용자, 탈북민 가족 등 오지로 대거 추방

2022-06-14

북한이 작년 하반기부터 북·중 국경 지역에서 추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추방 대상은 불법 외국 휴대전화 사용자, 간첩 혐의자, 탈북민 가족, 행방불명자 가족, 당정책에 불평 불만을 품은 자들이다. 지난달에도 회령시와 무산군에 살던 40여 세대가 길주군과 어랑군 등의 오지 농장으로 보내졌다. 국경봉쇄 장기화로 민심 이반 현상이 심화되자 추방 사업을 추진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반체제 행위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데일리NK가 밝혔다. 추방 사업이 북한 주민의 눈을 하나님께로 돌리게 하여 그들이 생명의 길로 인도되기를 기도한다.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으니 이는 그가 나로 흔들리지 않게 하시려고 내 오른편에 계심이라… 당신께서 생명의 길들을 내게 알려주셨으니 당신의 림재로써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실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25절과 2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탄압받는 북한 주민을 위해 기도합니다. 체제를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을 담보하려는 북한 당국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추방 사업으로 민심이 더욱 이반되어 북한 주민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하게 하옵소서.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그들이 주를 의지하며 간구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열어 놓으신 생명의 길을 보이시고 그 생명의 길로 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