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밀·보리 작황 저조한데 벨 낫마저 부족

2022-06-28

“밀·보리 파종 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해서 인민에게 흰쌀과 밀가루를 보장하라”는 지난해 9월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북한은 옥수수를 경작하던 밭 대부분에 밀과 보리를 파종했다. 그런데 종자가 부족해서 적기를 놓친 데다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고, 인력 및 탈곡기는 물론 낫조차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수확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일각에선 밀과 보리의 수확량이 증가하지 않을 경우 옥수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양식이 보내지고 식량난이라는 최악의 국면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여 내가 당신께 피신하오니 나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의로 나를 건지고 구하시며 당신의 귀를 내게 기울여 나를 구원하소서… 나는 항상 소망을 가지고 더욱더 당신을 찬양하겠습니다” 시편 71편 1~2절, 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올해도 심각한 식량난이 예고된 북한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옥수수 대신 파종한 밀과 보리가 잘 자라지 못했을뿐더러 탈곡기도 제대로 없어 일일이 낫을 이용해서 베어야 하는데 낫마저도 부족해 수확에 차질이 빚어진다고 합니다. 점점 더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사 필요한 양식이 보내지고 공급되게 하옵소서. 살 소망이 끊어지는 상황에서도 산 소망이신 하나님을 붙들어 주를 더욱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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