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한은 전체가 난민촌과 같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맞는 통일은 재앙이 될 수 있기에 2014년 북한선교전략회의에서는 통일 전, 통일 시, 통일 후 3단계에 따른 12분야(기도와 예배, 재난구조, 어린이와 청소년, 화해, 트라우마 상담, 전도와 교회개척, 성경과 문서배달, 라디오와 방송, 미디어, 스포츠와 예술, 교회건축, 리더십, 지역사회개발) 사역을 준비하여 북한 14개 도시를 섬기는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을 구체화해 왔다. 이 모든 준비는 하나님께서 어떤 형태로든 북한의 문을 여실 때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직적으로 사역을 진행해,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이 주체적으로 섬기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함께하는 12사역이 목적에 맞춰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준비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다윗이 가로되 내 아들 솔로몬이 어리고 연약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전은 극히 장려하며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찌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역대상 22장 5절에 하신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통일의 때에 북한 14개 도시에 가서 북한교회 재건에 필요한 12개 분야 사역을 준비케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통일 시 1단계 구조 시기에 필요한 기도와 예배, 재난구조, 어린이와 청소년, 화해, 트라우마 상담사역, 그 다음 2단계 회복 시기에 필요한 교회개척과 전도, 성경과 문서배달, 라디오와 미디어, 스포츠와 예술, 교회건축, 그리고 3단계 재건 시기에 필요한 리더십 훈련, 지역사회개발 등 12사역이 북한 상황에 맞게 인적 물적 자원이 실제적으로 준비되도록 도우시고, 각 사역마다 원활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일어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