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의 우상화 빈도를 높이며 충성과 헌신을 요구하는 내부통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 관영매체는 김정은 시대의 자력갱생을 강조하면서 “전대미문의 격난 속에서 온 나라를 자력갱생 대진군으로 줄기차게 이끌어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단상에 올려 세웠다”라며 “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이 유례없는 격난을 넘고 앞으로만 나가게 하는 무한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찾아나가자”라고 선동했다. 우상화와 자력갱생의 기치를 내려놓고 하나님만 찾고 섬기는 북녘의 백성이 되기를 기도한다.
“우상들을 만드는 자는 그것들과 같이 되고 그것들을 신뢰하는 모든 자도 그렇게 되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요 방패시라” 시편 115편 8절, 1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김정은과 그 지도력을 우상화하여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 안간힘을 쓰는 북한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우상을 만들고 신뢰하는 자는 망할 뿐이며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고 경외하는 자가 복이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이제 하나님의 자리에 세워둔 우상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도움과 방패로 삼게 하옵소서.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려는 자력갱생의 허무함 또한 깨달아,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만 찾고 섬기는 북녘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