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도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지목됐다.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도어스’가 발표한 ‘2021 세계 기독교 감시 목록’에서 북한은 박해 지수 100점 만점에 94점을 기록하며 20년 연속 최악의 기독교 탄압국으로 꼽혔다. 데이비드 커리 오픈도어스 미국지부 회장은 북한에서 기독교인으로 발각되는 것은 사형 선고와 같으며, 바로 처형되지 않으면 끔찍한 강제수용소로 끌려가는데, 6만여 명의 북한 주민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갇혔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끔찍한 죄악의 자리에서 돌이켜 복음의 빛으로 영화롭게 되기를 기도한다.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이사야 9장 1~2절 말씀으로 북한 땅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흑암 가운데 빛을 창조하시는 하나님, 캄캄한 어둠에 잠겨 어둠에 행하는 북녘의 영혼들에게 당신의 빛을 비춰 주옵소서. 비록 지금은 세상에서 기독교를 가장 극악하게 탄압하는 국가로 20년 연속 지목을 받은 형편이지만, 주께서 속히 그 땅을 영화롭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거룩한 나라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