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성경책 포함 외부 문화콘텐츠 유입 시 사형 언도

2021-01-21

북한은 지난해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채택했다. 데일리NK가 최근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해당 법안의 상당 부분이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유입되는 문화콘텐츠를 경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법 제28조에는 “적대국의 문화나 공화국(북한)을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편집물을 보거나 유입한 자는 10년까지의 노동교화형 또는 사형에 처한다”라고 규정돼 있는데 이 법이 기술하는 편집물에는 성경책도 포함된다는 것이 데일리NK 소식통의 설명이다. 성경 반입 금지 규정이 폐기되고, 구원을 얻게 하는 생명의 말씀이 북한 내부로 안전하게 전달되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마태복음 7장 24~25절에 권고하신 하나님, 견고한 말씀의 반석 위에 인생의 집을 건축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성경책을 반체제 편집물 취급하며 반입을 철저하게 가로막는 북한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만드는 성경책이 북한 내부로 더 많이 보내져서 영생의 복락을 누리는 백성이 많아지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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