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비가 전달이 되었다는 사진을 한 장 찍어 가면 좋겠다고 하니까 사진보다는 이걸 갖다 전해 달라면서 그 자리에 앉아서 줄줄줄줄 글을 써서 주더랍니다. 바로 이 성경 말씀입니다. 결국 북한 성도는 이 말씀을 다 암송하고 있는 겁니다.” 얼마 전 북한 성도에게 사역비를 직접 전하고 온 일꾼이 가져온 놀라운 소식이다. 새해에 북한의 문이 활짝 열려 더 많은 성경이 북한에 보내지고 그것을 통해 성도들이 위로받고 힘을 얻도록 기도한다.
“여호와를 자기의 신으로 삼은 민족과 여호와께서 자신의 물림가산으로 택하신 백성은 복되도다” 시편 33편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과 같이 사방이 우겨쌈을 당한 중에도 북한 땅에 믿음의 백성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들이 성경 말씀을 사모하여 암송하면서 믿음을 지켜가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난 중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저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또한 저들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과 필요들이 보내지도록 주의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홀로 믿음을 지켜가는 성도들이 신앙 안에서 연결되어 서로를 세워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