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바치라’ ‘나오라’ 못하면 정치범 처벌

2024-01-10

북한은 공식적으로 세금이 없다고 선전하지만 실제로는 노동력과 각종 현물 제공 의무를 통해 주민을 착취하고 있다. 일정량의 돈이나 현물, 노동력 등이 대상이다. 할당량을 못 채운 주민은 사상적 각오가 투철하지 못하다고 공개적으로 자아비판을 하거나 심지어 정치범으로 간주한다. 한 북한 주민은 “우리가 굶어 죽든 말든 관심이 없다. 그들은 우리가 파랗게 질릴 때까지 돈을 달라고 말하는 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고통받는 북한 주민이 예수 안에 있는 쉼을 얻도록 기도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쉼을 주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는 나의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령혼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셨다” 마태복음 11장 28~2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과도한 세부담에 짓눌린 북한 주민을 위해 기도합니다. 착취와 억압 아래 신음하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전해지고, 복음이 흘러가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힘에 지나는 공출을 주민에게 강요하고 정치범으로까지 취급하는 북한 당국의 악행이 중단되게 하시고, 무엇보다 북녘 땅 백성으로 예수의 멍에를 메고 배우며 영혼의 쉼을 누리는 복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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