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20년 코로나 시작 이후 중국과의 접경 지대에 2~3겹으로 철조망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선에는 6820개에 달하는 경비 초소, 망루, 주둔지 등이 새로 생겨 감시가 크게 강화됐다. 또한 국경 이동 제한 조치 발표 후 ‘폭풍 군단’으로 알려진 정예 특수 작전 부대원 2000명을 북부 국경 지역에 파견했다. 국경을 넘다가 적발되면 ‘즉시 사격’하도록 한 2020년의 조치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국제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코로나 기간 북한의 탄압과 고립 심화가 주민 인권을 침해하고 고통을 가중시켰으며 이로 인해 북한 내부 상황이 급속히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억압받는 백성을 고통에서 건져 주시기를, 복음의 문이 열려 그 땅 백성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기도한다.
“당신은 나의 피난처시니 그들이 나를 노려 숨겨놓은 그물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령혼을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진실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구속하소서 나는 거짓된 우상에 한눈 파는 자들을 미워하고 오직 여호와를 신뢰합니다 내가 당신의 인의를 즐거워하여 기뻐할 것이니 이는 전에 당신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의 역경을 굽어보셨으며 나를 원쑤의 손에 넘기지 않으시고 내 발을 넓은 곳에 두셨기 때문입니다” 시편 31편 4~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신음하며 고통하는 북녘 땅 백성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억압적인 사회 구조 속에서 끊임없이 유린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회복되고 보호받는 환경이 마련되게 하옵소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북한의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믿는 성도들과 외부의 손길이 미치게 하시고, 무엇보다 주님의 때에 복음의 문을 열어 주사 북한이 주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