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깜깜한 평양, 우상화 시설만 밝게 빛나

2024-03-06

만성적인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는 북한은 수도 평양에서도 정전이 흔하게 발생한다. 일부 가난한 주민은 전기를 매년 한 번만 받을 정도로 전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평양의 밤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살펴보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우상화 시설과 주요 보안 건물에는 빛이 집중돼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는 건물은 김씨 부자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이다. 또한 같은 평양임에도 외곽으로 벗어날수록 어둠이 짙게 깔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에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비치고, 하나님의 이름만이 높아지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전파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이신 것과 우리 자신이 예수를 위한 너희의 종인 것을 전파하기 때문이다 어두움에서 빛이 비치라 하고 말씀하신 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에 이르도록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셨다” 고린도후서 4장 5~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어둠에 잠긴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북녘에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추사 헛된 우상을 섬기는 일에서 돌아서서 하나님만을 따르게 하옵소서. 한낱 인간을 신격화하는 데 동원된 조형물과 건물은 무너져 사라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그 땅에 가득해 찬양 받기 합당한 그 이름만이 높아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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