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년 전, 남한에서 우리 지역에 들여 보낸 라디오를 주워서 깊숙이 숨겨놓고 남몰래 한국 방송을 들으며 이북 체제의 부패상과 한국 사회의 발전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한에 하나님의 복음이 들어갔기 때문이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강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공식적으로 구입하는 라디오는 정부 당국이 외부 방송을 듣지 못하도록 납땜을 한 것이다. 그래서 주민들은 밀수를 통해 들어온 라디오를 구해서 남한 및 해외 방송을 몰래 듣고 있다. 이들에게 라디오가 보내져서 복음을 듣고 위로를 받으며 말씀에 굳게 서도록 기도한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장 12절에 말씀하신 주님, 북한 성도들과 주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많은 라디오가 그 땅에 보내지기를 간구합니다. 현실적인 여러 장애물들을 주의 능력으로 제거하사 라디오를 보낼 문을 열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그 라디오를 통해 복음을 들은 수많은 북한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말씀에 주린 자들의 목마름이 해갈되는 은택을 허락해 주옵소서. 이 일을 능히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