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당대회 전, 통제의 칼을 날카롭게 세운 사회안정성

2020-12-16

“요즘 사회안전원들이 매일같이 담당 관내를 돌면서 인민반장과 핵심성원들을 만나 주민 동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조사)하고 정세 관련 주민강연회도 진행한다. 또한 최근 사회안전성에 ‘당8차대회 안전분과’라는 것이 신설됐는데 이 분과의 기본 임무는 정치 사회적 안정에 제기되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다.”(RFA) 내년 1월에 개최될 제8차 당대회를 앞두고 북한이 특별 경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주민이 처한 어려운 현실은 돌아보지 않고 오로지 강압적인 통제와 복종만을 강요하는 북한의 행태를 하나님께 고하고, 이들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한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베드로후서 3장 17~18절 말씀을 의지하여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통제와 억압에 눌려 신음하는 북한의 백성을 올려드립니다. 다음달로 예정된 당대회를 앞두고 감시망이 한층 촘촘해져서 숨 쉴 틈조차 찾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매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땅에 더욱 강력히 증거되어 생명 얻는 자들이 날마다 더해지기 원합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성경책과 말씀 교재가 북한 내부로 보내져 주민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자라 가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