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에 무릎까지 찰 정도의 눈이 내렸다. 그래서 1호 도로와 온성혁명전적지로 통하는 도로 눈치기(제설) 작업에 온성과 회령의 청년들이 집단적으로 동원됐다. 청년동맹 조직에서 ‘원수님(김정은)께서 언제 이 길로 오실지 모른다. 우리 청년들이 높은 충성심을 가지고 눈치기를 맡자’라고 선동사업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추위에 고된 노동을 한 많은 청년들이 동상을 입었다.”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의 전언이다. 북한이 사람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한다.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요한복음 5장 41~44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김씨 일가 전용 도로와 혁명전적지 제설 작업에 동원된 청년들이 대거 동상에 걸렸다고 합니다. 북한 주민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명철을 허락하여 주셔서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어진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고, 우상화 작업에 조직적으로 동원되는 일 또한 북한 전역에서 사라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