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37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가에 앉아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거기에 있는 버드나무 가지에 우리가 수금을 걸어 놓았으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들이 우리에게 노래를 요구하고 우리를 괴롭히는 자들이 흥이 나서 말하기를,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우리에게 불러달라 하였음이라
4 어떻게 우리가 여호와의 노래를 이방 땅에서 부르겠는가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었다면 내 오른손이 그 재주를 잊게 하라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않거나 나의 가장 큰 기쁨으로 삼지 않는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들러붙게 하라
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에 에돔 사람들이 웨치기를, 그것을 파괴하자 파괴하자 그 기초까지 헐어버리자 한 것을 기억하소서
8 멸망당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너에게 갚는 자가 행복하고
9 너의 어린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가 행복하리라

[오늘의 기도] 북한 안에 라합과 같은 사람들이 준비될지어다!

이스라엘 정탐꾼들이 여리고성에 들어갔을 때, 라합은 그 하나님의 사람들을 맞이하고 도왔다. 이제 북한 회복을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북한의 정치, 경제, 군사, 사회, 교육, 종교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필요한 정탐꾼들을 보내실 것이다. 이때 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알아보고 그들을 도울 라합들이 각 분야마다 세워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기도해야 한다.

“그러자 라합이 창문에서 줄을 드리우고 그들을 밖으로 내려보냈다 그녀의 집이 성벽의 한 부분으로 지어져 있었고 그녀가 성벽 우에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라합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뒤쫓는 자들이 길에서 그대들과 마주칠 수 있으니 그대들은 산쪽으로 가서 거기에 사흘 동안 숨어 있다가 뒤쫓는 자들이 돌아간 후에 갈 곳으로 가시오 하자” 여호수아 2장 15-1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여리고를 무너뜨리기로 작정하시고 라합을 통해 이스라엘을 돕게 하신 것처럼 오늘 북한에도 수많은 라합들이 준비되어 하나님이 행하시는 북한 회복의 역사에 참예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이전 기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