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6 토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00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기쁨의 함성을 올리라
2 기쁨으로 여호와를 경배하고 노래하며 그의 림재 앞에 나아가라
3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심을 알라 우리를 지으신 이가 여호와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그의 초장의 양이라
4 감사하며 그의 문으로 들어가고 찬양하며 그의 궁정에 들어가라 그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의가 영원하고 그의 성실은 대대에 이른다

[오늘의 기도] 전쟁이나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북한 주민의 원성은 그칠지어다

김정은은 인민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인민대중주의를 표방하지만 사실은 일부 특권층과의 야합을 통해 대다수 주민의 노동력과 임금을 착취해 왔다. 최근 외화벌이로 해외 파견된 북한 주민을 00에서 만났는데 “조국에 있는 가족만 아니면 벌써 남조선으로 갔다. 전쟁이라도 일어났으면 이보다 못하겠느냐?”라고 묻는 말을 들었다. 그만큼 북한에서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졌다.

“분을 삼가고 노를 버리라 격분하지 말라 그것은 단지 악으로 기울어질 뿐이다 악인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라” 시편 37편 8~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기록된 말씀의 능력 앞에 전쟁이라도 한판 붙어보고 죽어도 죽자며 울분을 토해 내는 북한 주민의 원성은 그치게 하옵소서. 또한 그 말로 인한 악한 영향력이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 앞에서 파하여 중단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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