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03~113절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03 당신의 말씀의 맛이 나에게 얼마나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답니다
104 당신의 규범들을 통하여 내가 명철하게 되였으므로 모든 거짓된 길을 미워합니다
105 당신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106 내가 당신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다짐하였습니다
107 내가 극심하게 괴로우니, 여호와여,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108 여호와여, 나의 찬양의 제물을 받으시고 당신의 규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109 내 생명이 늘 위기 가운데 있으나 나는 당신의 법을 잊지 않고
110 악인들이 나를 잡으려고 함정을 팠으나 나는 당신의 규범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111 당신의 증거들은 영원히 나의 물림가산이며 내 마음의 기쁨이니
112 내가 마음을 기울여 당신의 법규들을 끝까지 행하겠습니다
113 내가 두 마음 가진 자를 미워하고 당신의 법을 사랑합니다

[오늘의 기도] 북한을 다스리는 통치자는 하나님이십니다

북한에서 중국 휴대전화는 밀수, 송금을 위한 수단으로 오랫동안 활용됐다. 그런데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내부 정보가 유출되고 외부 정보가 유입되어 북한 당국은 이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강화했다. 그러나 소위 ‘소탕전’을 벌여도 사용 행위가 줄어들지 않자 보위부는 “4/4분기까지 중국 손전화 사용자들을 단 1명도 남기지 말고 모두 색출하라”라며 총살을 경고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알리고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웨치기를 너의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여호와께서 온 민족의 눈앞에 그의 거룩한 팔을 드러내셨으니 모든 땅끝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 이사야 52장 7절, 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사상 변질을 우려해 외부 문물 유입을 차단하고 주민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는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북한을 다스리는 유일한 통치자는 하나님 한 분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복음만이 감금된 그 땅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매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보내게 하사, 말씀에 약속하신 대로 그 땅과 백성이 주의 구원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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