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시편 115편 1~9절)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에벤에셀의 하나님, 온 가족이 대면하여 만나지 못하는 설 연휴이지만, 환경을 바라보며 두려워하거나 염려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각 가정마다 제사상 앞에 절하는 우상 숭배의 문화가 사라지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명절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추위와 압제, 굶주림에 신음하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사 주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와 그 가족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나님의 나라가 가정과 교회, 남북한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