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인간 이하 취급, 구타와 학대가 일상인 관리소 혁명화 구역

2021-05-22

“수용소 안의 학교라는 게 사실 무늬만 학교이지 아이들 통제하고 일 시키고 죄수 취급하는 곳인데, 학대 정도가 아니라 범죄 수준으로 아이들을 구타합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정치범과 가족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 자체가 죄가 되니까.” 10살 때 가족을 따라 함경남도의 15호 요덕관리소에 10년간 수용됐던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가 가족이 집단생활을 하는 관리소 혁명화 구역에도 학교가 있지만, 교원은 모두 국가보위성 소속으로 학생들을 죄인이자 강제노동의 수단으로 학대했다고 밝혔다. 관리소에 하나님의 말씀과 소망이 전해져 수감자들이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사무엘하 22장 2~3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자들이 의뢰할 구원이요 피난처가 되십니다. 학대와 강제노역, 슬픔과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수용소에 진리의 빛과 소망의 말씀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사방이 꽉 막힌 중에도 신실하게 구원의 역사를 이뤄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그들의 믿음을 예수 안에 더욱 굳게 세워 주시고, 세상이 감당치 못할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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